조그마한 왼쪽 다리 하나뿐.
양팔이 없는 한 여성이 있었다.
팔과 손이 없어서 좌절할 것 같지만 그녀는 이렇게 당당히 말했다.
“난 팔과 손이 없어서 반지나 장갑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세계적인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가 한 말이다.
우리들이 그녀의 노래에 감동을 받는 것은 그녀가 단지 장애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생 자체가 감탄이며 감동이기 때문이다.
‘있음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없음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없는 것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우리는 인간승리하고 말한다.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며, 없는 것은 풍자해 버리는 내공에 박수를 보낸다.
오늘도 우리는 9개를 가지고도 자족하지 못하고 열 개를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 하나를 빼앗으려고 힘쓰고 있다. 인생 나그네길은 무한한 욕심의 KTX를 타고 탐욕을 채우려고 발버둥치다 그렇게 가는 것이다. 결국 다 채우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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