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아베 지지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질의를 듣다가 이마를 손으로 짚으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코로나19 사태 동안 20%대로 떨어지며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출범 이래 최저 수치인 27%로 나온 지난 24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은 도쿄,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홋카이도 등 마지막으로 남은 다섯 지역을 긴급사태에서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달 8일부터 50여일간 지속된 긴급사태 선언이 끝났다. 파친코, 클럽, 카바레 등의 공간에는 여러 제한사항이 있지만 그래도 아예 문을 못 여는 것에 비하면 낫다. ◇힘 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