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송도 바닷가 옆의 남항대교는 서구 암남동과 영도 남항을 연결하고 있는데, 산책로 길이는 1,250m 정도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며, 쉬엄쉬엄 구경을 하면서 걷노라면 20분 정도 걸리는 경치가 아주 좋아서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넋을 잃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송도 바닷가와 송도 해변 산책로를 함께 걷노라면 이 보다 더 나은 데이트 코스를 없을 것이다. 최상의 바다 풍경과 내음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버스를 타고 서구 암남동 주민센터 앞에서 내려서 바닷가 매립지쪽으로 내려가면 남항대교 산책로를 찾을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5미터 이상을 올라가야 한다. 이 가을에 연인과 함께 걸어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
남항대교를 건너가서 다리가 아프다면 버스를 타고 시내 방향으로 나가도 되고, 제 2송도 절영로 산책로를 걷는다면 최대의 보너스 풍경이 될 것이다. 걸어다닐 수 있을 기력이 남아 있을 때 부지런히 걷기를........
<송도 해수욕장의 폭포>
<서구 암남동 매립지 옆 남항대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부산 서구에서 바라본 남항대교>
<남항대교 위에서 바라 본 용두산과 자갈치 시장 건물>
<남항대교 위에서 본 공동어시장 전경>
<남항 등대>
<남항 대교 산책로>
<영도쪽 방파제와 공장들>
<송도 바다>
<송도 솔섬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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