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서 혁명시 어떤 어머니가 세 아들과 함께 집에서 쫓겨나 며칠동안을 산 속과 들판을 헤매었습니다. 부인과 아들들은 나무 뿌리와 풀잎을 먹고 연명했습니다.
사흘째 되던 날, 군인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덩굴 속에 숨었습니다. 군인상사는 덩굴 속에 인기척이 잇는 것 같으니 찾아보라고 병사에게 명령했습니다. 한참 후에 어머니와 아이들이 끌려나왔습니다. 군인상사가 그들을 본 순간 그들이 굶어 죽기 직전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군인 상사는 너무 측은해서 빵 한 덩어리를 어머니에게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굶주린 이리처럼 그 빵을 얼른 받아 세 조각으로 나누더니 아이들에게만 나누어주었습니다. 이것을 본 군인 상사가 말했습니다.
"애들에게만 주고 자기는 안 먹는구나!"
그 옆에 있던 사병이 "아마 배가 안 고픈가 보죠"라고 말하자, 다시 상사가 하는 말이 "아니다. 어머니라서 그렇지"라고 말했습니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는 먹지 않고 배고픈 자기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다 준 것입니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사랑은 항상 아낌없이 주려 하고 또 사랑은 항상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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