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벼락부자가 돈을 물 쓰듯이 하여 서재를 호화롭게 꾸미고 안에는 서화 골동품 등 온갖 귀한 것을 잔뜩 진열해 두었다.
어느 날 손님이 오자 "이 서재에서 무엇이든지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으면 일러 주시오, 즉시 치우겠소."하고 말하였더니 "어느 것 하나 어울리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만은 꼭 치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손님이 대답했다.
"그래 어느 것을?"
"바로 당신이오."
'머리식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 (0) | 2011.11.02 |
---|---|
아내가 부활할까 봐서 (0) | 2011.11.01 |
어느 결혼식장에서 (0) | 2011.10.25 |
노부부의 사랑 (0) | 2011.10.22 |
성공의 이유 (0) | 2011.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