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

자신감의 중요성

부산갈매기88 2012. 5. 29. 07:02

멕시코에서 태어난 가브리엘 두엘라스는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 때문에 7살이 되자마자 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10살도 되지 않은 나이였지만 생계를 위해 학교를 마치고는 쉴 새 없이 일을 해야 했습니다. 주민들에게 사탕을 파는 것부터 식당청소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지만 가브리엘은 어느 것 하나 능숙하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동생은 학업뿐만 아니라 돈도 잘 벌어왔지만 가브리엘은 모든 면에서 반대였기에 사랑하는 가족들마저 그를 외면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만은 삶의 목적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한 가브리엘은 무의미한 인생을 보냈지만 권투를 만나게 되면서 삶은 달라집니다. 권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한 뒤 시합에서도 이기며 자신감도 점점 쌓였고 마침내 자신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선수생활 도중 손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팔 길이가 7cm나 짧아지고 의사로부터 권투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가브리엘은 재기에 당당히 성공하며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가족들마저 그를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권투로 자신감을 회복했고 그것으로 인해 부와 명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인생의 의미까지 찾았습니다.


인생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속에 탄생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인생이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살아가며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존귀한 자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안 된다고 할지라도 자신을 믿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 하늘의 아버지가 누군지 언제나 잊지 않게 하소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관심을 인정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