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교회에 다닌다고 다 착실한 신자?

부산갈매기88 2012. 7. 5. 07:14

유태의 꽁트 하나를 보자.

 

어느 마을에 독실한 신자인 듯이 예배당에 나가고 있는, 그러나 품행이 좋지 않은 사나이가 있었다. 랍비가 하루는 그를 불러서 품행을 단정히 하라고 주의를 주자 그 사나이는 말했다.


"나는 정해진 날은 하루도 빠짐없이 예배당에 나가는 충실한 신자인데요."


랍비는 그에게 다시 말하였다.
"이보게, 사람이 동물원에 매일매일 간다고 해서 동물이 되는 것은 아니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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