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오래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여인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여인은 앞으로 100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제 집 창앞에서 꽃을 들고 밤을 새우신다면 사랑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답니다.
다음 날부터 여인은 매일 밤 꽃을 들고 자기 집 창을 지키는 남성을 보게 됩니다.
엄청난 비바람과 번개, 폭풍이 치던 99일째 밤 마침내 감동먹은 이 여인은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기 위해 문을 열고 창앞으로 달려가 비에 흠뻑 젖은 남자를 끌어안습니다.
이때 남자가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저는 알바(이트) 생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