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산교회 호산나찬양대

호산나 찬양대 친교모임(2018. 9. 10)

부산갈매기88 2018. 9. 19. 07:33

살롬

부산성산교회 호사나 찬양대의 친교모임이 2018. 9. 10 저녁 7시 30분 가야의 냉수탕 가든에서 있었다. 

전체 47명의 대원 중 28명이 참석하여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었다. 교회 안에서는 공적인 자리나 제대로 수다를 떨지 못하지만, 이렇게 자유로운 자리에서는 마음껏 웃고 떠들 수 있어서 그런지 대원들의 얼굴이 너무 밝았다.

 

냉수탕 가든이 오리 불고기로 유명한 곳이라 오리 불고기로 배 불리 먹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교회 내의 말씀과 기도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성도 간의 친교도 아주 중요하다. 찬양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사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원 상호간의 친교도 아주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이런 기회와 시간을 통해서 대원들이 알지 못했던 대원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고, 웃고 떠드는 가운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화음을 맞추어 주님께 영광 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냉수탕 가든에서의 친교 모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1차 친교모임비는 지휘자 강덕신 집사님이 한 턱 쏘아 주셨다. 그리고 이어서 송도 암남공원 입구에 있는 이디야 커피솝으로 30분 이동하여 멋진 분위기 속에서 1시간여 우아한 시간을 가졌다. 여자분들은 아무래도 분위기에 녹고 녹는 것 같다. 남항대교의 화려한 불빛과 송도 케이블카의 반짝거림이 서정적인 초여름밤 정취를 더욱 고조시켰다. 2차는 찬양대장 박동술 장로님이 그윽하게 한 턱 쏘셨다.

 

찬양대장님과 지휘자 집사님의 헌신으로 호산나 찬양대가 나날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서 주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 그러하기에 우리 대원들도 그 분들을 믿고 따르며 찬양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세상적으로 생각해보면 주일 온종일 예배를 드리고, 오후 예배가 끝나고 1시간 찬양연습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자신을 희생하면서 찬양연습에 임하는 대원들의 모습을 볼 때에 어찌 하나님이 저들에게 복을 주시지 않을까 싶다. 주님은 날마다 예비된 복으로 저들에게 충만하게 부어 주시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