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거절을 두려워 말라

부산갈매기88 2009. 4. 5. 21:44

이그나티우스 피자는 박사 학위를 받은 젊은 지압 치료사였다. 그는 캘리포니아 중의 몬테레이 베이 지역에서 지압 클리닉을 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 지역의 협회 담당자는 “이미 클리닉이 너무 많으니 다른 곳에서 개원하는 게 좋겠다.”고 충고했다.

 

하지만, 그는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문을 노크했다. 그리고 자기를 소개한 다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제가 어디에 클리닉을 내면 좋을까요?”

“클리닉 이름은 A와 B 중에 무엇이 더 좋을까요?”

“개원식 날 초청받고 싶은가요?”

 

그는 초청장을 보내기 위해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를 적었다. 문을 노크할 때마다 사람이 없으면 두 번 세 번 찾아갔다. 그는 수없이 거절을 당했다. 그러나 거절당해도 나빠질 것은 크게 없었다. 그는 넉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이 일을 했다. 그 결과 1만 2500가구 이상을 방문했고, 6500명에게 말을 건넸다.

 

넉 달 뒤 그는 예정대로 클리닉을 개원했다.

첫 한 달 동안 233명의 환자를 진료해서 7민 2000달러의 기록적인 수입을 올렸다. 그것은 1만 2500번을 노크한 결과였다.

 

누구나 거절당하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거절을 당하면 의기소침해진다. 하지만, 거절을 극복하지 않고 이루어낼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재준 <절대긍정으로 산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