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어머니가 자식이 없는 며느리를 데리고 교회에 갔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당부에 당부를 거듭했다.
“며늘아! 목사님이 기도하실 때 무조건 ‘아멘’, ‘아멘’ 해야 된다. 그러면 원하는 아기를 가질 수 있단다.”
목사님의 기도가 이어졌지만 처음 교회에 따라간 며느리는 ‘아멘’이라는 말이 목구멍에서 맴돌뿐 도무지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시어머니가 며느리 대신 연거푸 “아멘!”을 외쳤다.
결국 몇 개월 후 기도 응답이 되었다.
시어머니가 임신을 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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