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건해삼 요리하기

부산갈매기88 2010. 8. 6. 11:40

 

건해삼 요리이것은 건해삼을 찍은 것으로 요즘처럼 해삼이 잘 나지 않는 시절에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건해삼을 20 개를 물에다 넣고 하룻밤을 재우며 소금기를 우려냈습니다. 두번째는 우려낸 해삼을 월계수 잎을 몇장 넣어 같이 삶아서 해삼의 냄새를 제거합니다. 다음 순서는 삶은 해삼을 가위등으로 가운데를 갈라서 모래와 기타 불순물을 제거하여 몇번 헹구어 낸다음 소양인의 식재를 첨가하여 간단히 조리를 하셔도 됩니다. 해삼에 통깨와 참기름을 친 다음 간을 맞춘후에 드시면 됩니다. 처음에 한 것은 20마리를 준비하여 한 끼니에  다 먹었더니 많더군요.. 더부룩 해서 혼났습니다. 하루 13마리 정도를 권하시더군요. 실재 활해삼을 구해서 먹는 것보다는 싸지만 조리하는 준비가 제법 신경을 써야 할 수 있습니다. 3근을 다 먹어 가고 있습니다.  이 해삼은 소양인에게 아주 좋은 식재입니다. 가히 소양인의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장을 보호할 수 있는 명품입니다.  올해부터 갑자기 다리가 차가워진것을 알아채고 그 방편의 하나로 해삼을 먹기 시작했는데 조금 따뜻해지고 다리에 땀도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준비가 되면 소양인의 식재를 넣고 탕을 끓인다음 거기에 넣어서 먹어도 되더군요. 말린 해삼은 조리를 거치면 활해삼보다는 훨씬 부드러우며 또한 값이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다른 체질이 해삼을 장복하시는 것은 절대로 권할 수 없습니다. 몸에 좋자고 체질을 모른채 많이 드시면 드실수록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건해삼을 손질하여 몇번 씻어서 깨끗하게 한 상태로 길쭉한 상태 그대로 두었습니다.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약간 검은색이 나는 것과 흰빛이 섞인것도 있으며 갈색도 있습니다. 또한 딱딱한 상태도 있으며 약간 무른 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추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그리고 또한 아주 흔한 채소입니다. 이제 이 상추에다 보통 가는 소금을 좀 넣고 참기름을 버물러서 상추를 손위에 놓고 해삼을 참기름소금에 찍어서 같이 쌈을 싸 드시면 됩니다.  해삼을 상추위에 참기름 소금을 찍어서 올혀 놓은 모습입니다. 뒷편의 휴지도 같이 찍혔군요. 안경집이 보입니다. 책상에서 식사를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음부턴 주의를 기울여 이물질이 가급적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해삼을 요리할때는 반드시 첫번에 물을 많이 넣고 하룻밤 재우세요. 그리고는 한번 삶아서는 속에 있는 모래를 긁어 내시고 적어도 4번쯤 더 삶아서 우려 내세요. 아무래도 말리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그렇게 하세요. 오늘 오후에 그렇게 여러번 우려낸 해삼의 냄새를 맡아보니 별로 없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점 반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민감하여 다시 한번 삶아서 먹었는데 어깨의 뒤쪽으로 톡톡 불커지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해삼이 소양인에게 좋은 것은 분명합니다. 생해삼이 물론 조금 비싸지만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