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

들통난 거짓말

부산갈매기88 2010. 9. 9. 08:07

 

고등학생 몇 사람이 어느 주일날 교외로 나가 신나게 하루 종일 놀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그들은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중 한 학생이 꾀를 냈습니다.
“야, 우리 하루 더 놀자. 그리고 완전히 결석하면 안 되니까, 이따 오후 학교 수업이 끝나기 직전에 들어가는 거야. 그리고 사실 주일날 우리가 교외로 놀러갔었는데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났다고 하는 거야. 더욱이 타이어를 고칠 기구가 없어서 하루 종일 애쓰다가 가까스로 고쳐서 겨우 왔다고 보고하자.”


그들은 서로 합의하여 학교에 가지 않고 월요일의 반나절을 더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후가 되자 그들은 학교에 들어가 선생님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다 들은 선생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뭐 그럴 수도 있지”라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메모지 한 장씩을 주시더랍니다. 그리고는 각각 네 사람이 떨어져서 펑크 난 자동차 타이어가 왼쪽, 오른쪽 어느 쪽인지를 쓰게 하였습니다.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거짓 행하는 자가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가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 시편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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