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이의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폭포'의 모습이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폭포는 베네수엘라 볼리바르주 고원지대의 까나이마 국립공원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엔젤 폭포' 혹은 '앙헬 폭포'로 불린다. 이 폭포의 전체 높이는 979m에 달하는데, 산봉우리 전체에 폭포가 흘러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1937년 서양인으로는 최초로 이 폭포를 발견한 미국인 조종사 지미 엔젤의 이름을 딴 '엔젤 폭포'의 폭은 150m에 달한다. 구름을 뚫고 떨어지는 듯한 폭포의 거대한 물줄기와 물길 아래에 자리를 잡은 무지개 등의 풍경이 너무나 신비하다고 네티즌들은 입을 모은다.
(사진 : 베네수엘라에 위치한 '엔젤 폭포'의 풍경)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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