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차려입은 거간꾼 하나가 남대문 도매 상가 지역을 밤늦게 걸어 내려오다가 강도를 만났다. 있는 돈 다 내놓으라고 하길래 그 강도의 펼쳐진 손위에 50만원을 올려놓았다. 강도가 그 돈을 막 가져가려 하자, 그는 갑자기 만 원짜리 한 장을 다시 회수해서 그의 돈지갑에 넣었다. 그 강도는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도대체 뭐하는 거야?"
그 거간꾼은 이렇게 대답했다.
"전 언제나 현금 거래에서는 2 퍼센트를 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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