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Waterman의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 이야기

부산갈매기88 2011. 8. 9. 07:29

만년필 회사 가운데 Waterman이라는 회사는 Waterman이라는 사람이 설립하여 오늘의 성공을 이룬 만년필 전문기업이다. 원래 Waterman은 보험회사 직원이었다. 하루 벌어서 하루를 먹는 가난한 삶으로 인하여 열심히 일해야 가족들의 생계가 보장되기에 그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그러나 가난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Waterman이 보험회사의 유능한 외판원이 아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생활이 무척 어려웠다. 어느 날 그가 한 고객을 만나 열심히 설명하고 정성을 다하여서 노력한 결과 보험을 계약하게 되었다. 제법 덩치가 큰 보험이어서 Waterman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쁜 마음으로 계약서를 꺼내었다. '야, 오늘은 아이들에게 고기를 사주고 아내가 좋아할 선물도 살 수 있겠구나'하면서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고객의 이름을 쓰는 중에 펜의 잉크가 흘러내리게 되어 계약서를 망치게 되었다. 몇 번씩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었지만 고객은 화를 내면서 보험계약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행복의 정점에서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아픔을 겪은 Waterman은 자신의 아픔을 통해서 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잉크가 흘러내리지 않는 펜을 개발하였는데 그것이 Waterman만년필이다. 그의 실패는 아프고 어려운 것이었지만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선 용기 또한 크고 위대하다. Waterman의 성공과 영광은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자신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실패가 주는 쓴맛에 인생의 참 맛을 느껴라. 실패를 통한 삶의 참 맛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인생공부를 좀더 하라. 실패를 통해 느끼는 인생의 맛을 알아야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강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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