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진정한 부자

부산갈매기88 2011. 10. 27. 07:46

 주식투자가 워렌 버핏이 한 노인과 골프를 치게 되었습니다.
노인이 버핏에게 "이번 홈에서 당신이 홀인원 하는데 만달러 걸겠소. 당신은 2달러만 거시오." 라며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버핏은 "확률이 낮은 도박은 하지 않습니다." 라며 거절했습니다. 2달러 갖고 뭘 그렇게 벌벌 떠느냐고 묻자 버핏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2달러를 함부로 쓰는 사람은 만 달러를 주어도 날려버립니다. 이길 확률이 없는데 요행을 바라는 것은 투기꾼이나 할 짓이지 투자가가 할 일이 아니지요."


버핏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나 45년간을 한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주식 투자로 큰 돈을 벌었지만, 콜라와 햄버거를 즐겨먹는 평범한 생활을 합니다. 그는 단번에 큰 재물을 얻으려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대박은 끔찍한 것이다. 내 관심은 오로지 나를 믿고 투자하는 주주들의 신뢰뿐이다."


사람을 신뢰하며 재물에 대한 올바른 원칙을 가진 자가 진정한 부자입니다.


/류 중 현(지하철사랑의편지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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