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1달러 지혜 속의 워싱턴은 왜 뽀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

부산갈매기88 2011. 11. 22. 07:41

  미국의 1달러 지폐에 인쇄되어 있는 인물은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그런데 그 지폐에서 보면 그는 화가 난 것처럼 뽀로통한 표정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가 짜증을 잘 냈기 때문에 그런 얼굴을 한 것은 아니다.

 

  워싱턴은 젊은 시절부터 충치 때문에 고통을 받았고 대통령이 되었을 때에는 이미 의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의치는 동물 이빨을 사용했기에 1kg이 넘었다. 더구나 위아래 이를 용수철로 연결했다. 그래서 입만 벌리면 이가 잇몸에서 빠져나와 덜그럭거렸다. 그 때문에 이를 악물고 있어야 했던 워싱턴은 언제부터인가 화난 사람처럼 뽀로통한 표정을 짓게 되었다. 

 

<좋은 생각/ 천하무적 잡학사전2>

 

 


'머리식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사람을 죽이는 험담  (0) 2011.11.25
험담도 살인이다  (0) 2011.11.24
고추푸대 말리 잖아유  (0) 2011.11.21
'비 오는 날 구두에 붙은 낙엽'으로 비유되는 늙은 남편?   (0) 2011.11.18
믿음과 유행  (0)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