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

2012년 신년대표 기도

부산갈매기88 2012. 1. 2. 13:26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며 운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해의 첫 주님의 날을 열어 주시어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돌아보니 인생 발자국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닌 것이 없었고, 시련과 고통, 환난 속에서도 주님의 인도와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었음을 고백하며, 이 시간 찬송과 존귀와 영광, 경배를 올려드리오니 주님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아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셨지만 그 받은 은혜와 사랑을 잊어버리고 우리의 탐욕과 정욕대로 살아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첫날에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지만, 우리 자신의 나약함과 세상으로의 빨라진 발걸음으로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새해에는 우리의 영이 새로워져서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영육 간에 강건하고 성령 충만, 은혜 충만, 말씀 충만하여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찬양하며 예배하는 삶, 기도하는 삶, 선교하고 전도하는 삶,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하나님 중심, 교회중심, 말씀 중심의 교회의 본질에 충실한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성장하여 주님 오시기까지 영원히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교회, 영존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의 모든 날들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게 하옵소서. 하루하루 주님의 향기를 발하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고 작은 일에도 충성, 봉사하는 선한 청지기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복음의 증인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또 새해에는 우리 교회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새로운 목표와 비젼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각 기관과 지회를 축복하시어 새 임부장과 회원들에게 능력을 7배나 더하여 허락하신 직분을 잘 감당케 하시고, 교회의 예산과 지경도 차고 넘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합력하여 담임목사님의 목회목표와 방향을 따라 선을 이루어가며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세계 선교와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잘 감당하는 교회되게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신천지와 같은 이단의 횡포로부터 교회를 지켜 주시옵소서. 또한 성산의 유치부, 유년부, 초중고생,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 야망과 열정, 도전심으로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학업의 때에 지혜와 명철, 총명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 잘 하게 하시고, 국론의 분열 없이 정치, 경제, 사회, 통일, 안보, 무역 등이 안정되게 하시어 세계 속의 중심 국가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 위정자들의 영안을 열어 주시어 현재 국민들이 직면한 경제 실정을 깨닫게 하시고, 정권욕과 사리사욕을 버리고 주님의 사랑을 배워 국민의 심장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또 남북한이 평화적으로 통일되게 하여 성서 한국, 통일 한국의 비전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성산의 양떼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금년 한해도 영육 간에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 하늘의 신령한 은사와 말씀의 권능을 더하시어 영의 양식을 잘 공급케 하시되, 가정과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부교역자에게도 처음 부임했을 때와 같은 초심을 품게 하시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동일한 은혜와 평강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박형진 목사님에게 주님의 능력과 권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게 해 주시옵고, 우리 성도들에게는 결단의 되게 하옵시며, 바울/브리스가 지회에서 올려드리는 찬양을 흠양하여 주시옵소서.

 

한 해의 모든 행사를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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