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누구에게든지 가능성은 있다

부산갈매기88 2012. 1. 5. 08:33

미국 미사간 주의 성 요셉고아원에 문제소년 한 명이 들어왔다. 소년은 원생들과 싸움을 일삼았다. 베라다 선생은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소년을 격려했다.
"하나님은 너를 매우 사랑하신다. 큰 꿈을 가져라."


그러나 소년의 행동에는 변화가 없었다. 결국 그 문제소년은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소년은 퇴학당한 후에 비로소 베라다 선생의 소중한 가르침을 깨달았다. 그리고 피자가게에 취직해 열심히 일했다. 소년에겐 피자 한 개를 11초에 반죽하는 탁월한 솜씨가 있었다. 그의 머리 속은 베라다 선생이 심어준 '큰 꿈'으로 가득 찼다.

 

소년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피자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가 바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미노피자'다. 이 고아 소년의 이름은 토머스 모나한이다. 현재 토머스는 피자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미국 프로야구 명문구단인 디트로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베라다 선생의 가르침 때문이라고 말한다. 토머스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 꿈을 크게 가져라."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각종 은사와 능력을 주셨지만, 단지 우리가 그것을 찾아 내지 못하고 있다. 부모나 교사는 이러한 잠재적인 능력을 찾아주는 것이 정말 필요한 역할이지만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오로지 성적 지상주의로 흐르게 되다보니 성적만 좋으면 모든 게 용서가 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요즘의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왕따 사건들 모두가 우리 자신이 방치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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