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코스: 동선새바지-가덕기도원-누릉령-동선-성북(쉬엄쉬엄 2시간 반)
*개요: 동선새바지 방파제(방조제)에서 출발하여 등대를 보면서 바닷가 길을 걷노라면 새파란 물결 위에 노니는 철새들의 모습에 온몸이 떨려 온다. 바닷가 바람이 조금은 거세기에. 아마 여름이라면 더없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동선새바지에서 가덕기도원까지는 20분 정도 걸리고, 거기서 어음포 가기 전의 누릉령 아래의 바닷가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다. 그런데, 그 바닷가에서 누릉령에 오르는 비포장도로는 다소 경사져 있어 20여 분 정도 걸린다. 누릉령 고개를 넘어 동선 방향으로 가는 길은 산길을 타고 내려 간다. 바다와 숲이 어루어져 걸어 볼만하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어음포까지 가서 어름포 산불초소로 올라가서 소망원 방향으로 내려가는 방법도 있다.
가덕도는 시간과 체력에 따라 얼마든지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코스이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코스다.
눈과 귀와 심신이 평온해짐을 느낄 것이다.
*교통편: 부산역에서 520번 버스를 타고 가덕도 성북에서 내려서 동선 새바지(방파제) 방향으로 가면 된다. 승용차를 가져가는 경우에는 성북의 주차장에 파킹하고 가면 된다. 주차비는 없으니께.
*사진;
<동선새바지앞 바다>
<가덕기도원>
<가덕기도원>
<누릉령으로 오르는 길>
<누릉령으로 오르는 길>
<하이킹 코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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