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2. 4.27일 부산송도해수욕장과 송림공원의 아침 풍경

부산갈매기88 2012. 4. 27. 10:35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어딘가 가서 세상의 무거운 짐을 벗어놓고 싶지 않은가?

 

한 번쯤 나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싶지 않은가?

미래에 대한 구상을 하기 좋은 곳은 아무래도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 좋지 않을까?

아침 안개가 자욱한 아침 명상의 시간도 좋고, 고즈녁한 오솔길을 걷는 것도 좋겠지.

 

그 모든 것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이 부산의 송도해수욕장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넓지는 않지만 아늑한 해변이 있고, 노송이 몇 그루 있고, 철쭉이 피어있어 향기로운 공원 벤치에 앉아 인생의 의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아침일 것이다.

 

여기에 향취를 담았다. 즐감하시길 바란다.

 

*아침의 부산송도해수욕장과 송림공원 사진

 

 <부산송도해수욕장의 아침풍경>

 <그네에 앉고 싶지 않은가요?>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고 싶기도 하고.....>

 <저 아파트 뒤의 장군산 오솔길을 한 번 거닐어 보면 더 좋고....>

 <해변과 방파제가 있기에 삶이 더 풍요롭고...>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면 더 좋겠지....>

 <송림공원에 올라 가보고...>

 <철쭉이 만발해 있네>

 

 

 <청혼광장의 벤치에 앉아 사랑하는 연인에게 청혼을 해 보고 싶기도 하고....>

 <저 붉고 하얗게 피어 있는 꽃들 사이에 앉아 있노라면 사랑은 시어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고....>

 <옥잠화도 아침 햇살에 하늘거리고...>

 <정자에서 앉아 사랑을 노래하면....>

 <점심은 저 건너편의 송도공원에서 일식의 회정식이나 중화요리 점심특선도 아주 좋고, 분위기에 도취되노라면 사랑은 무르익으리...>

 <남항대교 위도 걸어보고...>

 <탁 트인 송도 바닷가를 내려다 보며.....>

 <저 보트를 타고 바다 위를 날아가고 싶고...>

 <바닷가에 풍덩 뛰어 들고 싶고...>

 <저 높은 데 살면 어지럽지 않을까?>

 < 내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겠지...>

 <개는 동행하지 말라고 해도 사람들은 참 말을 안 들어!>

 <이 길을 따라 햇살 받으며 걷노라면....>

 <송도 해안의 볼레길을 따라 걷게 되면 금상첨화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