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업·육일공예사

부산 믿음의 기업: 은행잎표 명품 나전칠기/ 선물용 자개 소품 <육일공예사/박창제 장로>/선물용 외국인이 더 좋아해

부산갈매기88 2012. 8. 11. 15:52

 

   부산에서 한 군데 자리를 잡고 40여 년 '은행잎표 나전칠기 부산 취급점'을 경영해 온 믿음의 기업 <육일공예사>를 소개한다.

 

   대표 박창제님은 부산성산교회의 원로장로로 경남 의령에서 20대 젊은 시절 부산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이곳에 자리를 잡고 나전칠기로 만든 명함집, 보석함, 자개상, 자개명패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개농까지 수리를 맡아 주기도 한다.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그 주위에 자개 소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세 군데나 있었지만, 세월의 부침 속에 세 기업은 없어지고 유일하게 번창하고 있다.

 

   <육일공예사>란 이름에서 풍기듯이 박 장로님은 월~토요일까지 6일 동안 힘써 일을 하고, 일요일은 교회에 나가기 위해서 쉰다. 20여 년 전 그 주위의 세 가게는 일주일 7일 내내 영업을 했다. 그렇지만 세 가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으로 봐서는 일주일에 7일을 일한 사람이 살아남아야 할 것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6일을 일한 사람이 지금껏 건재하게 살아남아 있다. 그것은 어떤 연유일까? 

 

   박 장로님은 <새벽기도 끝나는 날, 내 인생도 끝난다>는 생활 신념으로 매일 새벽 4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부산성산교회의 새벽 제단을 지키고 계신다. 지금까지  부산, 경남, 경북, 전라도까지 타 교회에 초빙을 받아서 일평생 살아 온 믿음을 간증하러 간 횟수가 80여 회 넘을 정도로 신앙심이 깊고, 고신파 중에서 이 분을 모르면 신참 교역자나 장로일 것이다. 성경 속의 사도 바울과 같은 인물을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기도 덕분에 현재 큰 딸은 한동대 교수 부인이 되었고, 둘째 딸은 서울 중앙의 고위 국가공무원 아내로서 아버지가 새벽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자녀들의 머리맡에서 축복 기도한 대로 다 이루어졌다. 박 장로님의 부인인 강향숙 권사님도 부산성산교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과 봉사를 다해 오고 있으며, 부산성산교회의 전도 여왕이었다. 그러한 헌신과 봉사, 섬김의 자세가 하나님을 감동시켜서 그 자녀에게 복을 주시고, 가정과 기업에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방법은 다른 것이다.

지금까지 20년을 한 구역식구로 매주 금요일 저녁에 <구역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육일공예사 들리게 되면, 일본인이나 미국인 또는 기업체의 중역들이 선물을 사기 위해서 상담을 하는 것을 본다.

 

  40여 년이란 세월의 부침 속에서도 이 기업이 살아남은 것은 '하루를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맺는' 하나님을 밑는 믿음에 바탕을 둔 신뢰감, 올바른 인간 관계, 철저한 고객 관리 등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아주 중시하여, 그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을 본다. 또한 부산성산교회의 수석 장로님과 부산 노회, 전국 총회의 재판국에서 모범을 보였던 박 장로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느낀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의욕적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늘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님께 시간과 물질을 온전히 드릴 때 주님께서 책임지시고 형통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다.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험난하고 힘든 이 세상에서 늘 웃음을 잃지 않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오늘을 있게 한 것이 아닐까? 2017년 8월에 출간된 신앙간증집 [새벽기도가 끝나는 날, 내 인생도 끝난다](에스라 출판사)는 기독서적 중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으며, 여러 교회에서 신앙간증 초빙이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소품들은 1~2만원 짜리에서부터 조금 비싼 가격대까지 있기에 자신의 능력껏 친구, 친지, 은사, 기업체의 선물, 외국의 개인이나 기업의 선물용으로 사용한다면 몇 십 배의 부가 가치가 있을 것이다. 가격은 부담이 가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외국인에게 한국 전통의 자개 소품을 선물하게 되면 그 기억이 오래 남고 영원히 지속되어 많은 효과를 얻고 있음을 보고 있다.

 

 

*상호: 육일공예사

*대표: 박창제

*전화번호: (051)632-8000, (051)635-5141     

*휴대폰: 010-8525-5141

 

*찾아가는 길: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 6번 출구

                 <일신기독병원 맞은편에 위치, 가구거리 중간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됨>

 

 

 

 

***소품 사진: 

 

<일본 관광 안내책자에 소개된 내용>        

 

 

 <매장 내부>

 

          <자개 보석함>

 

 

 

 

 

 

 

          <자개 명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