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무엇이 문제인가?

부산갈매기88 2012. 8. 23. 07:56

이집트 카이로에서 한 남자가 버스를 탔다. 그 버스 안에는 엄청 뚱뚱한 아줌마가 강아지를 한 마리를 데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강아지는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남자 승객은 굉장히 피곤한 터라 부인에게 말했다.
"미안하지만, 이 자리를 양보해 주시겠습니까?"

 

그러나 부인은 그 말을 못 들은 척했다. 또 한 번 남자를 부탁을 해보았다.
"부인, 이 개 자리에 제가 않게 해 주세요."

 

부인은 이번에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거절했다. 급기야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남자는 그 강아지를 창 밖으로 내 던졌다.부인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터져나왔고, 이때 옆에 있던 사람이 끼어들며 한 마디 했다.
"여보슈. 나쁜 건 강아지가 아니라 저 부인이잖소?!"

 

*음식은 냄비 속에서 만들어지지만, 사람들은 접시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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