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와 ´아니오´

질문은 수없이 다양하게 할 수 있으나 대답의 대부분은 ´예´ 와 ´아니오´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예´와 ´아니오´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몸에선 각기 다른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어떤 질문인가에 상관없이 대답을 ´예´라고 할 땐 근육이 이완되고 뇌에선 몸에 좋은 호르몬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반대로 ´아니오´라고 할 때는 근육이 수축해 긴장하게 되고 뇌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호르몬들을 내보냅니다.

따라서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예’라고 하게끔 질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질문을 제외하고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대답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확신을 심어주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긍정적인 격려를 해주려고 할 때도 당연히 상대가 ´예´라고 대답을 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다음과 같은 부가의문문을 사용함으로 더욱 쉽게 긍정적인 대답을 유도해낼 수 있습니다.

˝네가 할 수 있지?˝

 ˝그게 될까?˝

˝해야 하지?˝

 ˝그게 옳지?˝

˝그렇겠지?˝

˝네가 할 거지?˝

짧은 한 마디의 대답이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나 마음먹은 일들을 권유받았을 때는 주저 없이 긍정의 대답을 하십시오.

주님! 짧은 대답부터 변화하게 하소서.
상대방에게 질문을 할 때는 ‘예’라는 대답을 유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