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대왕의 보물

부산갈매기88 2013. 1. 18. 09:13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동서의 세계를 하나로 만들겠다는 큰 꿈이 있었다.
그 실현을 위해 군대를 이끌고 희랍을 떠나기에 앞서, 그는 자기가 아껴오던 보물들을 모두 신하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를 보고 한 신하가 물었다.
“폐하는 왜 보물을 모두 신하들에게 나누어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시면 폐하의 보고(寶庫)가 텅 비지 않았습니까?”


알렉산더는 대답하기를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보물들을 전부 나눠주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장 아끼고있는 보물만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
“폐하께서 가장 아끼시는 보물이란 도대체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다름 아닌 ‘희망’이다. 내게 희망이 있어 비로소 오늘의 내가 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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