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격려

부산갈매기88 2014. 4. 15. 10:00

미국 존스 홉킨스병원 소아신경외과 과장인 벤 카슨은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하여
‘신의 손’ 이라는 별명을 가진 외과의사입니다. 국내에도 소개된 <크게 생각하라>의 저자인 그는
흑인 빈민가 출신의 절망에서 세계 최고의 소아과 의사로 성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흑인으로, 열등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구구단을 암기하지 못했고 산수시험을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하여 놀림감이 되곤 했던 이런 불량소년이 어떻게 오늘날 세계 의학계에서 ‘신의 손’이라는 칭송을 얻을 만큼 대단한 사람이 되었을까요?


하루는 그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오늘의 당신을 만들어 준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어머니 쇼냐 카슨 덕분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늘 꼴찌를 하면서 흑인이라고 따돌림을 당할 때,
'벤, 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려주면서 내게 격려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처럼 부모와 선생님, 가족과 이웃의 격려 한마디는 우리 인생 진로에 참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오늘의 내가 있게 한 근원도 그때 그분의 격려 한마디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과연 지금 누구에게 격려의 말을 했을까 생각해 볼 일입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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