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의 껍질에는 리그닌과 사포닌이 들어있어 껍질을 버리지 않고 모두 먹는 것이 좋다. 우엉은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면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리그닌이 많이 빠져나올 수 있다. 우엉의 리그닌은 칼로 많이 자를수록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가늘고 얇게 썰어 조리하는 것이 좋다. 단, 우엉은 찬 성질이 강해서 평소 몸이 차거나 묽은 변을 보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 조선일보 2018/01/24
땅속 깊은 곳의 영양을 가득 담은 우엉은 겨울철 건강을 책임지는 먹거리다. 우엉은 뿌리·잎·씨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알찬 채소로서 식용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사용했다. 고려 후기의 학자인 이색(李穡)이 쓴 문집인 '목은고(牧隱藁)'에 우엉과 파와 무를 섞어 담근 채소절임인 침채장(沈菜醬)에 대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에 고려시대부터 우엉을 먹어 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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