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입냄새 없애려 씹은 '껌'이 오히려 입냄새 유발한다?

부산갈매기88 2018. 2. 7. 08:17

자일리톨 껌

껌은 씹을 때만 일시적으로 입냄새를 없애줄 뿐이다. 사진-조선일보DB

 

 

이를 닦지 못하거나, 입에서 냄새가 나는 걸 방지할 목적으로 '껌'을 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껌이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설탕이 포함된 껌은 오히려 입냄새와 충치를 유발한다. 껌보다는 칫솔질 습관으로 입냄새를 없애야 한다. 자일리톨이나 솔비톨 등은 세균이 분해할 수 없는 당분이어서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나, 입냄새까지 없애주기는 어렵다. 또한 시판되는 제품은 이 성분들의 함량이 낮아 큰 효과를 보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몇몇은 구강 세척액(가글제)을 쓰기고 하는데, 구상세척액은 입 안을 개운하게 해주고 일시적으로 입냄새를 사라지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알코올이 든 제품을 선택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이 들어있는 제품은 시원한 느낌은 강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입안이 건조해져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입냄새가 더 날수도 있다.

 

입냄새 확실히 없애는 5가지 방법

△칫솔질 할 때 설태가 많이 끼는 안쪽 혀 부분 닦기
△음식을 먹은 후 칫솔질이 여의치 않을 때는 물로 입안 헹구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피하기
△침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기
△입 냄새 줄이는 녹차 마시기


출처 : http: 조선일보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