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여행1

부산갈매기88 2018. 9. 19. 12:05

세네갈과 감비아의 출장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 드골공항 2018.8.14일 아침 일찍 도착하여 아주 느긋하네 낮시간을 즐겼다. 세네갈 다카르에서 6시간 정도 날아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니 11시간 정도의 대기시간이 있었다. 파리는 8월 중순임에도 벌써 초가을 날씨여서 잎사귀 끝이 마르고 있었다. 예술의 도시다웠다. 온통 도시는 고도 제한을 해두어 옛모습을 유지하려 했고, 세계 각국의 여행자로 붐볐다.

백산산악회에서 단련한 체력으로 4시간을 걸어서 에펠탑, 개선문, 상제리제 거리, 오벨리스크 광장, 루브르 박물관, 세느 강변 등을 돌아보고,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2층 관광버스를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았다. 환상적인 도시였다. 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파리로 모여드는지를 알 것 같았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지나온 삶의 궤적을 추억의 눈동자로 훑어 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무수하게 그려진 희미한 삶의 발자취를 밝지 않은 기억의 나이테로 찾아가는 작업인지도. 자신만의 아성을 쌓아가면서 희열을 느끼고 자기 도취에 빠져 있는 삶. 인생은 정답이 없다고 하지 않던가.

 

▲공항 외곽

▲에펠탑

 

 

▲세느강

 

▲에펄탑을 배경으로 필자

 

 

 

 

 

 

 

 

 

 

 

 

 

 

 

 

 

 

 

 

 

 

▲고색창연한 건물들

▲자전거 동우회

 

▲개선문

 

 

 

▲개선문 앞에서

 

 

 

 

▲개선문 지하도에서 악사도 보고

개선문 천장

 

 

 

 

 

▲개선문 바닥에는 영령들을 위해 불을 피우고 있었다.

 

 

▲가족모임 외출: 자전거를 타면서도 헬멧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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