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형태의 나노구조, 기계적 결합 아닌 접착력…천장 걷는 도마뱀붙이 등과 비슷

꼬리는 도마뱀의 삶과 번식에 중요한 기관이지만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 신속하게 잘라 낸다. 그 구조는 벽이나 천장을 타는 도마뱀붙이의 발과 비슷하다. 게티이미지뱅크

초식동물이 물어뜯으면 중요한 몸체를 보전하기 위해 잎을 스스로 자르는 남미산 괭이풀. 자치 에베노르,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도마뱀 꼬리의 단면 부위. 플러그와 소켓 형태인 큰 구조와 나노 규모의 팽이버섯 형태의 미세구조로 이뤄져 있다. 쉬지 울러, 와이즈 몽키스 제공.

벽이나 천장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 비결은 도마뱀붙이 발바닥의 미세구조에 숨어있다. 수백만 개의 강모가 이런 강인하고도 유연한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비외른 크리스천 토리센,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세계일보 2022. 2. 23 인용 논문: Science, DOI: 10.1126/science.abh1614조홍섭 기자 ecoth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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