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나라답게 27

한없이 너그럽고 한없이 독한 불공정 文정권

윤미향 사태 40일, 正義는 없다, 야당·기업·검찰·탈북민엔 철권 대응 ‘일방’ ‘강행’ ‘독주’ 종착지는 獨裁… 北엔 비굴·눈치, 김여정 오만방자 박제균 논설주간 윤미향 사태 40일째다. 지난달 7일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다. 그새 윤 당선인은 어엿한 21대 국회의원으로 ‘신분 상승’을 했고, 지금도 버젓이 여의도 국회를 드나들고 있다. 4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의(正義)는 실현되지 않았다. 조국 사태는 67일을 갔다. 법무부 장관 지명부터 장관직 사퇴까지. 윤미향 사태도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면 달라지려나. 하기야 드러난 팩트도 뒤집어 버리고, 당연한 비판에도 친일이니 토착왜구니 프레임을 씌워 비판자를 도리어 공격하는 사람들이니, 또 뭘 들고 나올지 모르겠다. 자신들..

마지막 기대까지 저버려선 안 된다

현 정부 靑 중심 권력국가로 변질 여당은 위안부문제 두고 무책임한 발언 힘 모아 난국극복 약속만은 지켜주길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40년 전쯤 일이다. 연세대가 독일 정부로부터 당시 200만 달러 정도의 원조를 받아 공대를 증축했다. 독일 측 책임자는 한국에 와서 다른 기관에도 도움을 주었는데, 5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검소한 차림과 겸손한 자세의 여성이었다. 와서 머무는 동안 통역과 안내를 맡았던 독문과 K 교수가 준 3만 원 정도의 개인적인 선물을 받은 것밖에는 공사 간의 교제가 없었다. 그녀의 책임하에 큰 액수의 원조가 이루어졌다. 또 한 사례는, 한국유리회사가 군산에 공장을 지을 때였다. 회사는 거래 은행과 산업은행의 자금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한..

‘장사치’와 ‘늑대’ 사이에서

이익 앞에 동맹도 없는 트럼프 외교 이빨 드러낸 늑대 전사 시진핑 외교 그 틈에서 생존할 ‘K외교’ 확립해야 홍콩 입법회(의회)가 27일 중국 국가를 모독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을 놓고 2차 심의에 들어간가운데 진압경찰이 입법회 건물 부근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고 있다. 홍콩=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체제는 1999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사태 수습을 위한 재무장관 회의로 출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정상회담으로 격상하면서 세계화 시대 다자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기능을 다한 듯하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던 3월 26일 열린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국제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지만 미국과 중국의 코로나19..

이만희도 쩔쩔매는 신천지 급소 2개는? 탈퇴자들, 내부 신도 이탈에 도움이 되는 질문 2개 공개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2011년 12월 천지일보 사무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천지일보는 우리 신천지 신문"이라고 추켜세우고 있다. “신천기 37년 표어는 ‘하나님의 통치,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 소리와 흰무리 창조 완성의 해’입니다. 그렇다면 이만희 교주는 며칠 뒤 코로나19로 신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