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변비를 고쳐 마음을 맑게 하자>

부산갈매기88 2010. 8. 24. 09:39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 중에는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아는가?

설탕이나 초콜릿 등이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아지게 할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피곤함을 느끼고 우울해진다는 보고가 있었다.

 

특히 단 음식을 계속 먹으면 장의 활동을 멈추게 하여 변비를 일으키게 된다. 변비는 복부의 불쾌감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두통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우선 쾌변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장을 고치면 차츰 뇌가 건강해지는데, 장의 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변을 잘 봐야 하는 것이다. 변을 제대로 보면 소장이 기능이 활발해져 질병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된다.

 

변비를 앓거나 무른 대변이 나오는 등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것은 지방이나 당분을 과잉 섭취했기 때문이다. 지방과 당분을 삼가고, 아침에 적당한 운동을 하면 장이 활기를 띠게 되고 체내의 노폐물을 활발히 배출시킨다.

 

정신 질환은 육체적인 노폐물 외에 정신적인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아침에 운동을 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면 몸에 새로운 에너지가 채워지고, 이 에너지가 몸과 마음에 축척된 가스를 내보낸다.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자주 웃고, 괴로운 일을 숨기지 말고 밖으로 털어놓자. 그러면 몸과 마음에 신선한 에너지가 충전될 것이다.

 

야마무리 신이치로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