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내 인생의 확실한 시간표를 준비하라

부산갈매기88 2009. 4. 20. 09:04

일본 화장품 업계에 시세이도와 쌍벽을 이루는 가네보 화장품 회사의 사장은 마흔 네 살의 패기만만한 지시키 겐치다.

 

1985년 그는 대학 졸업 후 가네보 화장품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오사카에서 격전을 치른 끝에 꿈에 그리던 도쿄 본사로 발령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영업 일 외에는 별로 아는 게 없었다.

 

자신의 미래상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서른다섯에 사업부문 책임자가 되고, 마흔에 독립하거나 최소한 자회사 사장이 되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사람들은 그가 목표가 황당무계하다고 비웃었다. 그러나 그는 남의 말에 개의치 않았다. 책상 앞에 ‘40세까지 0000일’이라고 표시되는 ‘카운트다운 시계’를 두고 10년간 매일 헤아리며 자신을 분발시켰다.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일 년에 백 권 이상의 책을 읽었고 비즈니스 스쿨도 다녔다.

 

서른다섯이 되던 어느 날, 그는 전문점 유통 브랜드를 담당하는 자회사 사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당초 계획보다 5년 빨랐다. 직원의 50%가 그보다 나이가 많았다.

 

거기서 경영자로서의 러더십이 무엇인지를 배웠다. 그가 이끄는 자회사는 무에서 출발해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했다. 이것이 본사 사장으로 발탁된 성적표가 되었다. 자회사 사장에서 본사 사장으로 몇 단계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그는 앞으로 10년 후의 카운트다운 시계를 책상 위에 다시 설치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무슨 일이든지 10년간 계속 생각하면 대체로 실현된다. 계속 생각하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북스 <절대긍정으로 산다>에서

 

 

*우리 자신들도 미래의 대한 자신의 확실한 시간 계획표를 세우며, 성공적인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