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

강도를 회개시킨 이것?

부산갈매기88 2010. 10. 11. 09:07

일본의 한 여학교 기숙사에 강도가 들어왔다. “꼼짝마라. 그리고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것들을 다 내놔라.” 위협한 강도는 그 방에 값나갈 것을 다 챙겨넣고 나가려는데 한 여학생이 “아저씨. 중요한 것은 다 가져 간다면서 가장 중요한 저 책은 왜 안가져가요.”라고 하며 한 낡은 책을 가리켰다. 도둑은 그 책도 집어 넣었다.


 그 도둑은 훔친 물건들을 파는데 그 책은 아무도 사려하지 않았다. “도대체 아무도 안사는 이 책이 무슨 책이기에 그 여학생이 가장 귀한 책이라고 했을까.”하며 그 책을 읽어 보았으나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러나 그 여학생이 한 말이 계속 귓전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읽고 또 읽는 동안 그만 변화되고 말았다. 그는 회개하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열심히 믿다가 목사가 되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가 부흥목사가 되어 한 곳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자기가 옛날 예수 믿게 된 동기를 이야기하자 앞에서 한 중년 부인이 마구 울어댔다. 분명히 자기 설교에서 은혜를 받아 우는줄 알고 간증을 요구했다. 그 여인은 나와서 기숙사에서 성경을 준 여학생이 바로 자기라고 하며 그 후 강도를 위하여 계속 기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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