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

고통의 가치

부산갈매기88 2010. 10. 18. 08:28

1973년, 호주 출신 작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패트릭 화이트’는 특별한 삶을 살았습니다.

 

일찌감치 영국으로 건너가 열심히 작품을 썼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낙심한 그는 호주로 돌아와 나무꾼이 되었습니다. 깊은 산속에서 생활하며 『행복의 계곡』과 『인간의 나무』 등 많은 소설을 썼습니다. 마침내 사람들의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깊은 계곡에서 나무를 베며 살아가는 삶은 고되지만, 그는 그곳을 ‘행복한 계곡’이라 불렀습니다. 작품을 통해 그는 “인간은 자신이 겪은 고통의 분량만큼 진보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인간의 나무』라는 작품에서는 “인간은 진정으로 겸손해질 때 하나님과 가장 가깝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고통은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그 고통으로 인해 한 걸음 더 나아가십시오.
주님! 고통의 참 가치를 알고 도리어 기대하는 마음을 주소서.


현재의 삶 속에서 겪는 고통이 도리어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을 기대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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