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시련과 장애가 가져다 주는 기회

부산갈매기88 2009. 4. 22. 07:43

“신념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굳은 신념이 있더라도 침묵하고 가슴속에 품고만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죽음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자신의 신념을 발표하고 실행한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에 처음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신념이 생명을 갖는 것이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토스카니니는 소년시절부터 가까운 곳은 잘 보지만 먼 곳은 잘 보지 못하는 근시안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의 가장 큰 소원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의 심각한 근시안을 고쳐서 잘 볼 수 있는 시력을 갖는 일이었다.

 

19세가 되던 해 토스카니니는 한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하고 있었다. 그는 근시였기 때문에 악보를 남들처럼 잘 볼 수 없었다. 그래서 항상 연습하기 전에 미리 악보 전체를 암기하였다.

 

한번은 오케스트라가 중요한 연주회를 앞두고 지휘자가 그만 큰 병에 걸려 앓아누워 지휘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연주회 날은 임박했는데 지휘할 사람을 급히 구할 수가 없었다. 지휘할 수 있는 사람은 토스카니니밖에 없었다. 단원 중에 곡을 전체 암기한 사람은 토스카니니 한 사람뿐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곡을 전체 암기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휘자로 발탁되었다.

 

그날 처음으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무명의 첼리스트 청년은 후에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되었다. 그의 나쁜 시력이 오히려 성공의 요인이 되었고, 평소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 그의 수고로 인해 기회가 찾아왔을 때 성공을 거머쥐게 되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처한 불행한 조건으로 인해 쉽게 좌절한다. 그러나 그 조건이 오히려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그것으로 인해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도 있다. 현재의 삶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해도 환경을 탓하지 말고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낼 때 그는 사람에게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 뜻하지 않게 사고를 겪거나 선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자칫 인생의 음지에서 평생을 보내기가 쉽다. 그러나 사실 우리에게 있는 장애는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게 이끌고 인생에 열정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된다.

 

장애를 후퇴가 아닌 전진의 기회로 삼는다면 오히려 우리에게 축복이 될 수 있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에게 강한 것이 되고, 귀찮다고 짐이 된다고 생각한 것이 오히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부끄럽게 생각한 것이 오히려 나에게 것이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약한 것을 숨기지 마라. 약한 것으로 인해 당신은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오늘의 책 <1%의 가능성을 성공으로 바꾼 사람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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