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자의 길
런던에 세계 최대의 백화점을 세운 고든 셀프리지는 "고용주"가 아닌 "지도자"로서 존경을 받았다. 고용주와 지도자는 무엇이 다른가? 고용주는 권위에 의존하고 지도자는 친절한 설득에 의존한다. 고용주는 공포를 불어 넣고, 지도자는 동기를 부여한다. 고용주는 "나"라고 말하고 지도자는 "우리"라고 말한다. 고용주는 문제에 대한 책임만을 말하고 지도자는 그 문제를 고친다. 고용주는 "일하라"고 말하고 지도자는 "일합시다"라고 말한다.
어떤 집단과 공동체를 유지하고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하나의 목표가 있어야 하고, 또한 목표를 향해 이끌고 갈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다. 결코 어떤 사람이 사람위에 존재하거나 군림하여서는 안된다.
그러나 한 말을 두 사람이 타려면 부득이 앞에 타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뒤에 타는 사람도 있듯이 한 집단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느 민족 어느 나라든지 그 시대에 맞는 지도자가 있었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볼 때, 한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 집단의 흥망성쇠가 지도자에 달려있었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요즘 곳곳에서 능력있는 지도자를 아쉬워하는 소리가 들린다.
/한태완 목사 설교 중에서(
'인간관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완성의 명작 (0) | 2011.01.31 |
---|---|
▣ 소풍가는 날처럼 (0) | 2011.01.26 |
‘뒤바뀐 별자리’ 소동의 내막 (0) | 2011.01.19 |
▣ 천마디의 말보다 (0) | 2011.01.13 |
▣ 미국 학생의 새치기▣ (0) | 201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