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A4용지를 사용하고 있다.
프린트를 할 때든지, 대학교 리포트를 낼 경우에도 글씨체 10포인트나 12포인트의 A4 용지 몇 매로 요약해서 제출하라든지, 아님 회사 보고서도 A4 몇 장으로 제출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산다.
도대체 A4 용지의 가로:세로의 크기는 얼마일까?
210mm x297mm인데, 이 용지의 길이 속에 수학적 비밀이 숨어 있다. 210mm:297mm의 비는 1: 1.414....(√2)라는 독특한 값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종이 전지를 계속 반으로 자를 경우 다른 크기나 길이로 하는 경우 똑같은 크기로 잘려지지 않아 종이의 손실이 많다. 그러나 종이 전지를 1:1.414.....(√2)의 비율로 해서 자르게 되면 종이의 손실없이 보다 작은 종이로 계속 잘라 쓸 수가 있다.
이런 이유로 A계열의 종이가 탄생하였다.
즉, 종이 전지 A0 용지(841mm x 1189mm)를 반으로 자르면 A1 용지, A1을 반으로 자르면 A2, A2를 반으로 자르면 A3, A3를 반으로 자르면 A4용지가 된다.
<부산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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