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말리브에 있는 페퍼다대학교의 졸업식 날이었습니다. 1백 명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는데, 그 가운데는 67세의 할머니가 끼여 있었습니다. 10명의 자녀와 27명의 손자손녀를 둔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가 졸업장을 받으려고 단상에 올라가자 앞쪽에 앉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어머니, 드디어 해내셨군요.”
“할머니, 잘하셨어요. 드디어 성공하셨어요.”
식이 끝나고 졸업식장을 나서던 할머니는 뒤편에 서 있던 한 노인의 손을 꼭 잡은 채 격정을 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에게 확신을 심어주지 않았더라면, 제가 좌절할 때마다 새 힘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한 승리의 뒤안길에는 믿음을 주는 사람, 격려를 해주는 사람이 반드시 있습니다. 내 주변에 나의 격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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