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 믿음이 좋은 권사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가는귀가 먹었다.
이분이 세 아들이 있었는데 하루는 외출을 하고 싶어 세아들을 불렀다.
권사님 : 큰애야 외출을 하고 싶구나. 네가 나도 태워주겠니?
큰아들 : 예, 어머니, 제 소나타 승용차로 모실게요.
권사님 : 애야, 이 에미더러 소나타고 가라고, 쯧쯧쯧, 못된 놈 같으니라구 둘째야, 네가 나 좀 태워줘야겠구나
둘째아들 : 예, 어머니, 제 아벨라 승용차로 가세요.
권사님 : 뭐야, 이놈이 망령이 들었나? 에미 나이가 몇인데 아를 베라 그러는 거야, 이놈아. 아이구, 셋째 너밖엔 없구나.
셋째아들 : 어머니, 제 차는 그레이스 봉고차라 어머니가 타기엔 힘들 거예요.
권사님 : 조금 힘들면 어떠니. 너 차는 은총(Grace)을 주는 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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