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1. 8.04(목) 부산송도해수욕장 및 볼레길 풍경

부산갈매기88 2011. 8. 4. 12:24

몇 년 전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모래 해변 및 인근 횟집 등이 큰 파도에 휩쓸려 많은 피해를 보았고, 해변의 모래 또한 많이 유실되었다. 그래서 방파제를 다시 보강하고 테트라포드(사발이)를 더 많이 쌓았다.

 

그래서 400여 억 원이나 방파제 및 인공 해빈을 만드는데 쏟아 부었다. 그 결과 지금은 전국에서 20위 권 이내의 아름답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특징이라면 깨끗한 모래와 얕은 수심, 깨끗한 물, 해안 절경을 따라 '볼레길' 의 산책로를 따라가노라면 연인들은 부산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것이고, 자녀들에게는 바다와 절벽이 어루러진 자연경관과 함께 자연 학습장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심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볼레길' 바로 위의 해안 도로의 가로수길과 숲을 따라서 걸으며 바다 아래를 조망하노라면 삶의 에너지가 재충전되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1시간 반 정도의 여유를 보탠다면 장군산과 진정산의 둘레길을 따라서 걷게 되면 금상첨화이며, 보다 더 넓은 바다와 숲속길을 걷고 싶다면 볼레길이 끝나는 암남공원 주차장 바로 위의 암남공원 산책길을 따라가면 바다와 숲이 하나 되어 벅찬 감동으로 다가와 있을 것이다. 

 

덧붙여 시간이 있다면 송도해수욕장에서 영도를 연결되는 남항대교를 따라 아침 일찍이나 저녁 무렵에 산책을 하게 되면 산과 바다와 하늘의 모습을 가슴에 다 품을 수 있어서 더욱 좋기에 강력이 추천한다.

 

2011. 8.04일 오전 7시 반 정도의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볼레길을 따라 가 본다.

 

               <볼레길 개략도>

              (부산 송도 볼레길 및 산책길 안내/소요시간>

              <송도 해수욕장 화단>

 

             <송도 비치호텔>

              <송도 해수욕장 전경>

 

 

 

 

 

              <볼레길 시작>

 

              <볼레길 첫 계단>

             <어선 선착장>

 

              <낚시꾼>

 

 

 

 

              <암남공원 옆 섬>

 

 

 

 

 

 

              <첫번째 구름다리>

 

 

 

 

 

              <두번째 구름다리>

 

               <암남공원 주차장/ 공여주차장이라 주차비도 저렴>

             <볼레길 위의 해안 도로>

         

              <시비>

 

              <아침이라 흐리지만 남항대교도 보이며, 저녁이나 아침 무렵 이 길을 따라 산책하면 감동에 감동!!!>

 

 

 

              <레스토랑 '송도공원'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멋진 식사를 끝내면 온 몸에 전율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