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1.8.06 부산 송도암남공원 산책

부산갈매기88 2011. 8. 6. 15:09

해변과 바다와 산. 게다가 해안절경과 파도가 부서지는 곳.

흔치 않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부산의 송도 암남공원이다.

대부분 도회지의 젊은이들은 그저 이름이 알려진 곳을 찾기 마련이다.

행여 내가 살아가는 궤적에 이탈을 하지 않은가 싶어서. 그러나 굳이 휴식을 하겠다고 하면서도 꾸역꾸역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간다.

 

그러가히기에 오늘날 젊은이들은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돈을 쓰면서도 마음에 허전함을 더 느낀다. 덥기 때문에 휴가를 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 대열에 이탈하지 않기 위해서, 행여 인생 나그네 길에 남들이 가지 않으면 뒤쳐진 인생이 될까 봐서 여름 휴가철이 되면 몸이 근질근질해진다.

 

그래서 휴가가 끝나고도 오히려 마음은 더욱 스트레스의 잔영과 잔상들이 남겨져 얼마 동안 업무에 복귀하면서도 어딘가 허전함을 느낀다. 이제 휴식다운 휴식을 취해야 할 때다. 내 가족을 위해서, 내 인생의 미래를 위해서, 여생을 위해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때다. 계곡도 좋지만 바다와 산, 그리고 파도가 부르는 부산 송도 암남공원을 추천한다.

 

암남공원 전체를 한 바뀌 도는데 1시간 반에서 ~ 2시간 정도 걸린다. 만약 이 세상 속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기로 했다면 좀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또한 선택의 귀로애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더 걸릴 수도 있겠지. 그 모든 생각들을 내려 놓을 수가 있는 곳이 부산 송도 암남공원이다.

 

송도해안 볼레길을 따라서 촬영한 사진이며,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가 없어서 좋다.

 

          <부산 송도 암남공원 소요시간 안내>

         <공원 정문의 조각상들>

 

 

 

           <'두 개의 조각'>이라는 조각상

 

 

 

          <첫 번째 구름다리>

 

         <해안 절벽으로 가는 계단>

          <계단을 내려가면 멋진 자연의 작품과 파도의 희망가를 들을 수 있다>

 

 

 

         <해안 절경을 구경했다면 올라 가여겠죠?>

          <두 번째 만나는 짦은 나무다리>

 

 

 

 

 

          <'두도'>

          <감천항 방파제>

 

 

          <체육시설이 있는 정자>

 

          <희망정>

          <쉼터>

          <각 나라 조각상>

 

 

 

 

         <암남공원 입구의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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