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매기의 만덕역-상계봉-남문마을-만덕역 원점 회귀산행

*산행일시: 2011. 12. 10(토),맑음

 

*산행 시간 및 일정: 쉬엄쉬엄 4시간(사진찍는 시간, 휴식 포함)

 10:30 만덕역 #4 출구

 10:34 산행들머리(베르빌 102 옆)

 10:40 191m 고지/산불초소

 11:05 상학초등 뒤편 산행 안내판

 11:08 갈림길(산행 안내판)

 12:33 상계봉(640m)

 12:40 금정산성

 12:46 만덕/남문 산성 갈림길

 13:35 남문마을

 14:12 메아리산장 산행안내판

 14:31 만덕역 #2 출구

 

*산행개요

 만덕역 4번 출구 방향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2번 출구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베르빌 아파트(대교 D&S) 앞을 지나 아파트 모퉁이를 올라가면 바로 산행 들머리가 시작된다. 191m 고지를 올라가면 산불초소가 있고, 황토 오솔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상학초등학교 뒤편이 나온다. 이 코스는 만덕역에서 33번 버스 종점을 지나 상학초등학교의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가는 것보다 황토길을 따라 가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코스이다. 최근에 조성된 만덕 둘레길이라서 좋다.

 

 여기서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 산행 안내판이 나오는데, 왼쪽 방향으로 가면 다소 완만하게 상계봉을 오를 수 있는데, 나는 오른쪽으로 진행을 했다. 그리고 10여 분 올라가게 되면 또다시 갈림길 산행 안내판이 나타나는데, 그 뒤편의 계단을 오르게 되면 다소 가파르지만 상계봉의 암봉 바로 아래에 다다른다. 

 

 상계봉 암봉 아래에서 조망을 하고 바위틈의 고드름도 구경을 하면서 잠깐 쉬어도 좋다. 그 다음이 다소 갈등을 하게 되는데, 나는 우측으로 오르는 길보다 상게봉의 암봉을 쭉 훑어보기 위해 남쪽 방향을 돌아서 올라가기로 했다.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펼쳐져 있고, 그 만물상들의 모습에 잠시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어서 좋다. 바람도 제법 차가워 정신이 번쩍 든다.

 

 상계봉을 둘러보고 잠시 그 뒤를 돌아 나오면 금정산성를 타고 넘어 우측으로 진행하여 계속 남문 마을 방향으로 걸어 석불사(구, 병풍사) 입구를 지나 병풍사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만덕 1터널 방향 남쪽 방향으로 해서 만덕역으로 내려왔다.

 

 겨울철인만큼 산행시 땀이 흘러 감기에 걸리기 쉽고, 무리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몸 풀기 적절한 곳을 택하기로 하여 상계봉-석불사 방향으로 잡았다. 혼자 쉬엄쉬엄 조망해 가면서 올라가는 재미도 솔솔하다. 가벼운 원점 회귀의 산행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석불사 방향으로 잡아서 절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산행 지도 

 

*산행사진

 <만덕역 2번 출구>

 <산행 들머리>

 <산행 들머리>

 <상학초등학교 뒤편 산행 안내도>

 

 

 <위 안내도 뒤편 오르는 산행길>

 <상계봉 아래의 암릉>

 

 

 <상계봉에서 내려다 본 만덕 시가지>

 <상계봉 아래 바위 틈의 고드름>

 

 

 <상계봉 남단에 있는 너럭 바위>

 <새들이 입 축이는 곳>

 <상학초등학교>

 <상계봉의 만물상>

 

 

 

 <상계봉>

 <상계봉 뒤편의 금정산성>

 

 <연인바위(?)>

 

 <어느 장사가 저 위에 올려 놓았을까?>

 

<석불사 입구로 내려가는 다리>

 

 

 <석조 수조: 옛날 절에서 썻다고 함>

 <만덕 1터널>

 <만덕역 2번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