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상마마을-용락암-4망루 산성-동문-남문-수박샘-상학초등-만덕역2 번 출구

*산행일시: 2011. 10. 15(토) 날씨 흐림

 

*산행코스 및 시간: 쉬엄쉬엄 5시간 반(휴식시간 1시간 반 정도 포함)

 -09:08 범어사 90번

 -09:27 범어사 아래 상마마을 버스 정류소

 -09:36 만성암 옆 들머리

 -11:05 금정산 제 4망루 아래 산성

 -11:42 동문

 -12:20 대륙봉 520m

 -13:34 남문

 -13:44 수박샘

 -13:56 금정산성(만덕동<상학초등>/상계봉) 갈림길

 -14:06 청룡사 약수터

 -14:41 상학초등 위 돌탑

 -15:00 상학초등 옆/ 만덕 1터널 갈림길

 -15:05 산불감시초소/개발제한구역 감시초소

 -15:13 베르빌 아파트 102동 옆 산행종점

 -15:15 만덕역 2번 출구

 

*산행개요:

  상마마을에서 제 4망루 아래까지는 그냥 산책로 정도로 생각하면 좋다. 그래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가면 좋을 것이다. 금정산성 제 4망루 부근에는 억새가 허연 머리를 숙이고 나부끼고 있어 가을의 정취가 물씬 난다.

 

  거기서부터 동문까지는 금정산성을 따라 조망을 하면서 시가지를 굽어보면서 걷는 것이 좋은데, 햇살이 제법 따갑다. 동문을 지나 남문까지 가는 길 또한 산성을 따라 대륙봉에 올랐다가 시가지를 잠시 내려다 보는 것도 운치가 있다. 남문을 지나면 수박샘에서 목을 축이고, 금정산성이 나오는 만덕동(상학초등)/상계봉의 이정표가 나오는 곳에서 만덕동 방향으로 하산한다. 10여 분 정도 내려오면 청룡사 약수터를 만나게 된다. 내리막길은 산성 부근에서 다소 비탈이 심하고, 5분여를 내려오면 조금 완만한 편이다.

 

  상학초등교 뒤편의 텃밭이 보이면 바로 왼편에 돌탑이 나타나고, 화장실이 나타나면 바로 직진해서 내려가면 최근에 조성된 등산로 길이 보인다. 그 황톳길을 따라 3~4분을 내려오면 시멘트 길이 나타나고 주택이 보인다. 건너편으로 건너 조금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 및 개발제한구역 감시초소가 나타난다. 그 푹신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베르빌 아파트에서 산행은 끝이 나고, 그 아파트 앞 체육시설에서 몸을 풀고 만덕지하철역 2번 또는 4번 출구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면 좋다. 건너편의 4번 출구에는 엘리베이터 시설이 있어서 편리한데, 암튼 다시 개찰을 하고 엘리베이터가 지하 9층까지 내려 가야하니 만만찮다.

 

  만약 만덕역에서 산행을 하고자 하면 이 순서를 거꾸로 해서 상계봉과 파리봉을 가게 되면 아스팔트나 시멘트길을 걷지 않아서 훨씬 좋다. 예전에는 상학초등교까지 시멘트길을 따라가야 했었다. 언제나 도전하는 자만이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산행지도:

 

 

 

*산행사진

 

              <초입>

 

              <깨어져도 나는 얹혀 사노라!>

              <제 4망루 아래의 억새>

 

 

 

              <동문>

               <대륙봉 520m>

               <시루모양의 바위>

               <남문>

               <수박샘>

              <상계봉/만덕동 갈림길>

               <상학 초등 뒤편의 돌탑>  

              <만덕역 2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