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굴칼국수: 부산 광복동 서울칼국수

부산갈매기88 2012. 1. 12. 15:18

칼국수에 제철에 맛볼 수 있는 굴을 넣은 굴 칼국수를 강력히 추천한다.

추운 날씨에 김이 무럭무럭 나는 칼국수를 먹노라면 통영 바다가 그리워진다. 그리고 굴이 여기까지 오게 된 사연을 들려 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 굴 칼국수는 겨울에 제격이다. 즉석에서 칼국수를 기계에 뽑아서 해주기에 신선하고 굴을 넣기에 상큼한 바닷내음이 나서 좋다. 쑥갓도 한 줄기 들어 있어서 벌써 봄 내음이 나는 기분이 든다. 점심 때는 손님이 많기에 조금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쉬운데, 도로변에서 골목 안으로 조금 들어간다. 점심 때라면 으레 잠바 입은 사람들을 따라 가면 된다.반찬은 깍두가 한 가지가 나오는데, 두번째는 셀프다.

 

 

*상호: 서울 칼국수

*위치: 부산 데파트 부근 KT&G 앞 도로변

*가격: 보통 4,000원, 대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