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힐티는 사람이 60세가 되기까지 살다 보면 대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의 생으로 구분된다고 했다.
첫째, '공연히 속아 살았다. 남은 기간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둘째, 사회적으로 출세하여 존경도 받는 사람으로, '속아 살았으나 나를 존경하는 사람들을 보아서라도, 내 명예와 지위를 보장받기 위해서라도 참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셋째, 죽는 순간까지 젊음과 신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내세를 믿는다
.
파스칼은 인생은 도박이라고 말했다. 인간은 마지막 심판날에 영생과 영벌로 확실히 구분된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살면 영생을 얻게 된다. 그러한 까닭에 신앙도 대강 대강이 있을 수 없다. 침된 신앙은 전심전력하며 사는 생활을 통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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