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할매들의 유머 한 판

부산갈매기88 2012. 9. 3. 08:16

ㅡ한번 웃으세요...(크크)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ㅎㅎㅎ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갔다."

"왜 안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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