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장미꽃을 재배하던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집 안과 밖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놓고 아름다운 빨간 장미, 노란 장미, 하얀 장미, 분홍 장미꽃을 재배했습니다. 그런데 그 농부는 집 안에서도 휘파람, 집 밖에서도 휘파람을 불면서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어느 날 이웃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농부가 휘파람을 계속 불어대는 것이 너무도 궁금하여 물어보았습니다.
“왜 당신은 그렇게 휘파람을 계속 부는 거죠?”
그러자 그는 자기의 집안으로 들어와 보라고 했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 보니 그의 부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었습니다. 장미꽃을 키우는 농부가 말했습니다.
“제가 항상 휘파람을 부는 그 이유는 제가 집 안에서나 집 밖에서나 일할 때 저의 휘파람 소리를 들어야 이 사람은 함께 있는 것을 알고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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