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어떤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웃집 농부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했습니다.
복수심에 불탔습니다. 그래서 홧김에 아주 해로운 잡초의 씨앗을 구해서 그 농부의 밭에 왕창 뿌려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밭 전체를 뒤덮어버리는 번식력이 강한 잡초였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바로 직후에 그는 그 농부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농부는 자기 딸에게 결혼선물로 그 밭을 주었습니다.
늘 우리는 이렇게 삽니다. 그것이 내 입에 들어가지 않을 것처럼, 마치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행동하며 삽니다. 결국 그 모든 행동과 말은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임을 때때로 잊고 삽니다. 그래서 입에 나오는 대로 지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밤이나 낮이나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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